사회 전국

시 승격 60주년 맞은 의정부시…전문가·시민 모여 미래 전략 세운다

경제·문화·청년·교육 등 총 4가지 정책 분야 포럼

28~29일 경제 분야 첫 포럼

의정부미래전략포럼 포스터. 사진 제공=의정부시의정부미래전략포럼 포스터. 사진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6월 28~29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의정부의 현재를 진단하고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문화·청년·교육 등 총 4가지 정책 분야를 주제로 6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열린다. 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경제’를 첫 주제로 포문을 연다. 경기 북부 발전 전략, 의정부 첨단기업 유치, 청년창업 생태계 등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포럼 첫날에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김은경 경기연구원 박사) △청년 창업 생태계의 내일(한광호 신한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등의 주제로 경기 북부를 이끄는 의정부시 경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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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에는 △기업 유치, 의정부의 미래(김동근 시장) △첨단산업 기업들이 선호하는 도시(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첨단기업도시 의정부를 위한 제안(김현식 용현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등의 화두를 공유하며 의정부시 경제 정책을 살펴본다.

시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제안과 전략들을 모아 경제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 관련 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주제 발표 영상과 1분 쇼츠 영상은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이자 의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정부시 경제 전략에 대한 영감을 얻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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