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라필루스가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렘넌트문화센터 스카이아트홀에서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의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투(Girl's ROUND Part. 2)'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6월 데뷔한 라필루스는 전날인 2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신보 '걸스 라운드 파트 투'는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1주년에 맞춰 발매된 뜻 깊은 앨범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하은은 "1주년이 되자마자 컴백하게 됐다. 너무 기쁘다. 9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되게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서원은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1년 됐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팬 분들도 1년 동안 저희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저희도 팬 분들에게 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그리고 라필루스 멤버들과도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샨티는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감격해했다. 샨티는 "케이팝 아이돌이 된다는 거 엄청 큰 꿈이었는데, 벌써 1년이 됐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선배님들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유에는 "어제도 멤버들과 함께 1년이 되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팬 분들도 1년 동안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신보를 내서 더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몇 년 뒤에도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베시는 "스스로 1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 멤버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싶다"며 "1년 동안 좋은 일도 많았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다. 다음도 계속 몇 년이든 같이 좋은 경험도 하고, 좋은 것도 많이 보고, 좋은 날을 보내고 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라필루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투'를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후즈 넥스트'는 멤버들의 '차세대 걸그룹 프론티어'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힙합 댄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