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사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강남제우스 사업본부장은 최근 1년 간 불완전판매율 0%를 기록하는 등 고객 중심 영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023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 본부장은 지난해 월 평균 232건의 신계약을 유치했으며 불완전판매율은 0%, 13회차 평균 유지율은 92.3%를 기록할 정도로 고객 맞춤형 영업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양 본부장은 보험 상품이 한 가정에 꿈과 행복을 전달하는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200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보험 영업을 하게 됐다. 그는 “학창 시절 예습하는 게 도움이 된 것처럼 보험도 미루지 않고 (닥쳐올 위험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 같은 관점에서 고객에게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본부장은 체계적인 설계사(FC)관리와 영업 조직 기능 효율에도 앞장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에셋생명 어워즈(Awards) 사업본부장 부문에서 2018년 1등, 2019년 2등, 2020년 1등을 차지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적을 옮긴 후에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어워즈 사업본부장 부문에서 2021년과 2022년 모두 1등을 차지했다. 그가 이끄는 강남제우스 사업본부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월 평균 재적생산성은 49만 5000원, 월초 평균 실적은 6698만 7000원이다.
양 본부장은 “일부 FC들이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게 안타까웠다”면서 “영업 철학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만나 고객에게 중장기 보험 상품 등을 판매할 때 그룹 차원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대할 때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