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GTX ‘더블 환승’ 프리미엄 떠받쳐…예측 가능한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미래 가치

사진 설명.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투시도사진 설명.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투시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 부동산을 달구는 가운데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서울 청량리역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청량리는 일대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GTX 개통과 함께 지역 가치가 더 치솟을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GTX 노선안에 따르면 청량리역에는 GTX-B노선과 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삼성역, 서울역과 함께 서울에 3곳뿐인 이른바 GTX ‘더블 환승역’이다.


GTX는 1개 노선만 들어와도 부동산에 미치는 파급력이 엄청나다. 빼어난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갖춰 유동인구가 모이고, 상권 활성화도 가져와서다. GTX 더블 환승역의 경우 풍부한 교통수요로 일반 지하철 역세권을 뛰어넘는 효과가 수반될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는 현재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등과 다수의 버스가 지나고 있어 GTX 개통과 함께 교통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합 환승센터’로 거듭나 체계적 환승망도 조성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청량리역은 2020년 기준 총 14만명의 유동인구가 오갔지만 GTX 2개 노선이 추가될 예정인 2030년에는 33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GTX 호재가 선 반영된 것은 아파트 값이다. 입주에 돌입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면적 84㎡ 타입 분양권은 올해 5월 14억148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대비 5억원 가량 급등했다. 작년 15억9000만원까지 찍었던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84㎡도 올해 5월 12억을 다시 넘어서며 가격이 반등 중이다.

청량리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은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청량리는 GTX 2개 노선이라는 대형 호재가 떠받치고 있어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호황기때는 호재와 시너지를 내 가파르게 오르는 지역”라고 말했다.


핵심 노선 개통 후 지역 가치가 크게 올라갔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 2016년 강남권을 지나는 신분당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광교역, 판교역이 지역 내 최고 부촌으로 부상했다. 동시에 인프라도 크게 개선됐다. 역 개통 전후로 광교는 갤러리아 백화점(2020년), 판교는 현대백화점(2015년)이 들어서면서 주거 외에도 대형 쇼핑센터도 함께 들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관련기사



부동산 전문가는 “GTX 더블 역세권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어 투자 1순위로 꼽히며, 향후 GTX 만한 호재가 서울에 더 없어 추가적인 개발도 GTX 역을 중심에 놓고 진행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청량리 주변에 상권도 꾸준히 개선되는 등 향후 주거는 물론 상업, 업무 등 여러면에서 청량리가 부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 일대에 분양을 앞둔 롯데건설 시공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청량리동 일원 청량리7구역을 재개발해 총 761가구를 짓는 아파트다. 이중 전용 51㎡, 59㎡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물량 17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아파트는 GTX-B노선과 C노선이 지나게 되는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경동시장, 청량종합시장 등의 전통시장,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도 잘 갖춰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삼육초, 홍릉초교가 인접하고,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의 학교들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최고 65층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와 전농동 ‘롯데캐슬 노블레스’, 최근 수주한 청량리 8구역 롯데캐슬 등 일대가 대규모 롯데캐슬 타운으로 탈바꿈해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며 “여기에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