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특급 신인 방신실(사진·19·KB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휴온스는 23일 방신실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방신실은 경기복 좌측 칼라에 휴온스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휴온스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방신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방신실은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을 앞세워 올해 KL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대어급 신인이다.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1부터 투어 전 경기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KLPGA 최고 스타인 방신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방신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LPGA 투어 정슬기, 김소이로 이뤄진 휴온스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고지우, 고지원, 리슈잉과 KPGA 투어의 이형준, 허인회 등을 서브 후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 당구단을 운영하며 프로야구, 프로배구, e-스포츠를 후원한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