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韓, 스마트제조 선구자”…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포럼 개최

포스텍서 스마트제조 산·학 전문가 논의의 장 마련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 사진 제공=애플코리아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 사진 제공=애플코리아





애플은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포스텍)의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제조 포럼을 개최해 중소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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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R&D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럼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인 포스코, LG전자, LS산전, 켄뷰 등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기 위해 걸어온 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 업계의 정진이 금강방재 대표를 포함한 여성리더들의 특별 강연과 세션도 있었다.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이 이곳에서 발휘한 창의력과 열정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한국이 스마트 제조업에서 앞으로도 계속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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