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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2570선도 위태





코스피는 23일 오후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2570선마저 위태로워졌다.

이날 오후 1시 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2포인트(0.83%) 하락한 2572.1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34포인트(0.21%) 오른 2599.0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553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6억원, 437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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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56%), 기아(000270)(0.3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1.94%), 삼성SDI(006400)(-1.58%), 현대차(005380)(-0.99%), LG에너지솔루션(373220)(-0.70%) 등은 전날보다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37%) 떨어진 873.1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46%) 오른 880.37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1억원, 1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3.32%), 엘앤에프(066970)(2.0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2.46%), HLB(028300)(-1.60%), 에코프로비엠(247540)(-0.38%)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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