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51보병사단 군악대의 경건한 연주를 시작으로 표창수여, 6·25 영상물 상영, 감사편지 낭독, 소년소녀합창단의 민요,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림중학교를 대표한 구연아 학생은 감사편지 낭독을 해 보훈가족을 기쁘게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시는 6.25 전쟁에서 보여준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훈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