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참전유공자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묵념에 이어 화랑무공훈장 전수 및 보훈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인사말씀, 기념공연, 6·25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6?25참전 유공자들이 국가보훈부에서 전달한 ‘영웅의 제복’을 입고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