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엠모바일,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

50~90GB 요금제 신규 출시

KT엠모바일의 신규 5G 중간요금제. 사진 제공=KT엠모바일KT엠모바일의 신규 5G 중간요금제. 사진 제공=KT엠모바일





KT의 알뜰폰 계열사 KT엠모바일이 새로운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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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요금제는 월 3만7900원에 50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쓸 수 있는 ‘5G 모두다 맘껏 50GB+’, 3만9100원에 70GB를 쓸 수 있는 ‘5G 모두다 맘껏 70GB+’, 4만300원에 90GB를 쓸 수 있는 ‘5G 모두다 맘껏 90GB+’ 등 3종이다. 세 요금제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 후 1Mbps(초당 메가비트)의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고 전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엠모바일은 최근 알뜰폰 5G 가입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100GB 이상과 30GB 이하로 양분됐던 요금제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30GB 요금제의 가입자 66%가 MZ세대(1980~2000년대생)였던 만큼 이들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전승배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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