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는 백영현 시장이 지역 내 기업인 은평SG, 진일기계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평SG는 유통 및 도소매 업체로 2018년 스마트스토어 ‘착한 선물샵’을 열고,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 입점해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백 시장은 착한 선물샵 온라인 스토어에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 공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입점 협조를 당부했다.
진일기계는 내촌면 진목리에 위치한 골판지박스 기계 제작 업체로, 이날 간담회에서 인근 하천 정비를 건의했다. 이곳은 이미 내촌면에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다수의 토지소유자에 따른 구조물 설치 동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백 시장은 “기업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