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7월 1일부터 광안대로 미납통행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편 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 등 모바일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열람해 미납요금을 낼 수 있다.
관련 정보를 보유한 행정기관과 신용정보회사가 협력해 연계정보(CI)로 변환하는 기술을 도입, 별도의 신청 절차도 없다.
공단은 우편 고지서 발송 소요 시간 단축과 행정력 낭비 제거, 징수율 제고 등을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공영주차장, 영락공원, 추모공원, 상가시설 등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