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SK증권은 2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켜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SK증권은 지난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후원 협약 한 바 있다.
이신영 미래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우리센터는 총 32명의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곳으로 최근 전기 값이 크게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세 부담이 많았다. 태양광 설비 설치가 기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공 금액이 높아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해주신 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밝혔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