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하나금융과 '행복코딩스쿨' 운영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과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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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와 프로그래밍에, 하나금융은 금융과 핀테크 관련 교육을 담당한다. 총 86개 학교에 각각 4~10회 분량의 교육과정이 예정돼 있다. 올해는 양사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존보다 많은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기회를 갖고, 기초과정부터 생성형 AI와 파이썬 등을 다루는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개발 역량을 쌓을 수 있게 했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코딩 챌린지 대회’도 추진된다.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9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담당은 “양사가 청소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뭉친 만큼 기존 행복 코딩교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육 대상 학교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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