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완판에 성공했다.
28일 대우건설은 전날 인덕원 퍼스비엘의 모든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지는 지난 19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후 9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07 대 1, 최고 29.71 대 1(84㎡ 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여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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