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서울 동대문구 슬립앤슬립 회기점을 신규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단장한 50평(165㎡) 규모의 매장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침구를 연동해 수면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험 시스템을 도입했다.
방문 고객은 매장의 태블릿PC를 통해 수면 습관, 체형 등에 따라 기능성 침구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제품에 센서를 설치하면 심박수, 호흡수, 뒤척임 정도 등이 실시간 모바일 앱에 기록된다. 데이터를 확인해가며 여러 침구를 비교 체험함으로써 최적화된 침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슬립앤슬립 회기점은 기능성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70여 종의 슬립앤슬립 토퍼, 베개, 속통 등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