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9000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26만5000건이었다.
29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지난 주(6.19~6.2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건수는 174만2000건으로 나왔다. 월가 전망치는 176만5000건이었다. 계속 청구건수도 전주보다 1만9000건가량 감소했다. 신규와 계속 청구가 동시에 줄어들고 예상치도 밑돌았다는 점에서 노동시장이 상당히 견고하다는 점이 재차 입증됐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끈적끈적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경기침체 우려는 덜 수 있으나 추가 긴축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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