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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 미국 Volatus Infrastructure와 MOU 체결

미국 위스콘신의 MRO 시설에서 위플로의 기술 활용




미래항공모빌리티 점검 스타트업 위플로는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버티포트 운영자인 ㈜볼라투스 인프라스트럭쳐 (Volatus Infrastructure)와 eVTOL(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운영 및 유지보수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볼라투스는 에어택시나 드론 등 전기 수직 이착륙 (eVTOL) 항공기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 인프라를 북미 지역 내에서 구축 및 개발 중이다.

위플로는 이번 협약으로 AAM·버티포트 상용화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위플로의 빅데이터 기반 센서 기술을 볼라투스가 개발 중인 eVTOL 항공기의 서비스 및 정비를 위해 MRO 시설에서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위플로의 창립자 김의정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의 키워드는 안전”이라며, "위플로와 볼라투스의 협력을 통해 AAM 및 버티포트와 같은 미래 교통 수단이 실현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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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투스의 공동 창립자 그랜트 피스크 (Grant Fisk)는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한 위플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VTOL 기체의 운영 및 유지 보수 사항을 간소화하고, 안전한 비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라투스는 최고의 eVTOL 인프라 기술을 통해 미래를 현실화하고 있는 기업으로 차량 중립적인 충전소, 앱 및 유지 보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 가지 주요 eVTOL 인프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특정 요구사항에 맞춤화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플로는 드론과 UAM을 포함한 미래모빌리티를 위한 자동화된 점검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e-Mobility 항공기를 수 초 내 진단하는 기술을 통해 운영자들이 기체의 현재 상태 추적과 고장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볼라투스를 포함한 세계적 기체 및 버티포트 운영사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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