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를 연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도시건축 정책 및 공간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강 총괄건축가가 2021년 7월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돼 노들섬 재조성사업,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등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100년 서울 도시비전, 노들섬 재조성사업,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관람차 조성, 그레이트 한강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하기 위해 연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 위촉에 따라 서울총괄건축가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