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정복 인천시장, 3일 새벽 버스 차고지서 취임 2년 시작

유정복(오른쪽 첫번째) 인천시장이 3일 새벽 남동구 서창동 버스차고지를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유정복(오른쪽 첫번째) 인천시장이 3일 새벽 남동구 서창동 버스차고지를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2년 차 출발을 민생현장에서 열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3일 새벽, 남동구 서창동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운송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앞서 2023년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3일에도 환경공무관들과 인천 남동구 논현역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한 해를 시작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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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민선8기 2년 차 시작으로 새벽 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것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시민 불편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차고지 세차장과 충전시설 등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특히 버스 출차 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장치도 확인하며 안전 점검도 직접 챙겼다.

유 시장은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시민의 발과 같다”며 “발이 편하고 아프지 않아야 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듯이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천시도 교통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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