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고귀한 희생에 감사" LG전자, 유공자 주택에 가전 기부

의정부 특화주택에 세탁건조기 등 전달

LG전자의 LG 워시타워 컴팩트가 설치된 집 안 내부의 연출된 모습. 사진 제공=LG전자LG전자의 LG 워시타워 컴팩트가 설치된 집 안 내부의 연출된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에 세탁건조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4일 오후 열리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입주 가구에는 세탁건조기(워시타워), 특화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냉장고와 에어컨이 각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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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입주자 대부분이 1인 가구라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초 충청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0개 가정에 LG 휘센 창호형 에어컨 1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디오스 식기세척기 20여 대를 기부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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