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익재단은 올해 대선사회복지사상에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회복지사 68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선공익재단은 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의 대선주조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으로, 2007년부터 17년 간 해마다 수상자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40명, 울산 20명, 경남 7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태국 방콕·파타야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진행한다.
조성제 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의 끝없는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이 그동안 시상하고 후원한 부·울·경 사회복지사는 모두 77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