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로봇박물관, 2년 연속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체험사업자 선정

고양로봇박물관 로봇 공연. 사진 제공=고양로봇박물관고양로봇박물관 로봇 공연. 사진 제공=고양로봇박물관




경기 고양시 소재 고양로봇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와 고양시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문화체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쥬쥬랜드는 20년 동안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서 민간동물박물관인 쥬쥬동물원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20년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로봇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증진을 위해 고양로봇박물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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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문화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우어린이를 매달 2~3회 무료 초청해 로봇공연과 4차 산업 증강현실에 기반한 VR스케치북, 미니 코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110여종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동물원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쥬쥬랜드는 지역 문화체험 사업을 위해 드론 및 로봇, 그리고 메타버스 전문가인 황순용 원장을 초청해 가상현실에 대한 교육을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순희 고양로봇박물관 관장은 “이런 지역 문화플랫폼 사업을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으로 확대 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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