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 버거킹 코리아(비케이알)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일기획 출신인 문 신임 대표는 오리온그룹에서 재직하며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한국에 들여오는 등 30여 년간 외식 산업에 종사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3년부터는 한국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 대표를 맡아 브랜드를 이끌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온 문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