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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산업의 수도로…강원도, 4일 '첨단과학 토론회' 개최

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강원도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제 5회 강원특별자치도 첨단과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데이터산업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구현’을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 첨단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과, 빅데이터·인공지능 실증의 최적지로의 구현을 위한 전략 모색, 그리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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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세션에서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열린다. 2부 세션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도 데이터산업 추진현황 및 전략을 발표하고,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의료 및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3부 세션은 종합토론으로, 도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인공지능 실증 최적지 구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종합 토론은 최재홍 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인배 벤처기업협회 회원소통본부장, 이정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산업본부장, 신동환 법부법인 린 변호사, 김학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황병관 강원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여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는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대혁신과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실증의 규제 프리존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데이터산업 수도 구현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전략이 활발히 논의돼, 도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및 데이터산업 수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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