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세종 첫 출근' 장미란 “제 마음이 더 무겁다…시간을 갖고 지켜봐 달라”

문체부 2차관 업무 시작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오전 밝은 표정으로 정부세종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오전 밝은 표정으로 정부세종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오전 세종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로 첫 출근을 했다. 로비에서 직원들은 꽃다발과 박수로 축하를 건넸다.



장 차관은 취임 후 우선 과제에 대해 “제가 오늘 세종으로 첫 출근이어서 업무 파악을 아직 다하지 못했는 데 (주위의) 기대가 커서 제 마음이 더 무겁다”며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많이 부담이기도 한 데 맡겨주신 만큼 일을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 할 테니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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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저격 발언에 대해서는 “염려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염려해주신 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미란 차관은 이날 오전 문체부 각 부서를 돌며 인사한 후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형태로 업무를 시작했다. 2차관 담당은 국정홍보와 체육, 관광이다.

세종=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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