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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기관·외인 '팔자'에…코스피 2600 아래로






코스피가 4일 오후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이며 2600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9포인트(0.19%) 내린 2597.4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09%) 오른 2604.72에 개장한 뒤 소폭 하락해 2600선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원, 1444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1882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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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14%), SK하이닉스(000660)(0.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4%), 기아(000270)(0.45%) 등은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70%), 삼성SDI(006400)(-0.70%), LG화학(051910)(-1.4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0.34포인트(0.04%) 오른 890.06으로 약보합세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포인트(0.19%) 오른 890.94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타다 이내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3억원, 12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은 314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JYP Ent.(035900)(5.45%)와 에코프로비엠(247540)(4.74%)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에코프로(086520)(-1.8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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