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온스메디텍, AI 활용 뇌질환 의료기기 개발 착수

LVIS와 업무협약 체결

천정운(왼쪽부터) 휴온스메디텍 대표,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이진형 LVIS 대표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생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온스그룹천정운(왼쪽부터) 휴온스메디텍 대표,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이진형 LVIS 대표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생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온스그룹





휴온스(243070)메디텍은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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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IS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플랫폼 ‘뉴로매치’를 개발했다.

한국 여성 최초로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 창업한 LVIS는 20여 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14만 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축적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휴온스메디텍은 뉴로 매치 플랫폼에 적용할 뇌신경 분석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한다. 플랫폼에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플랫폼의 상용화를 돕겠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LVIS의 뉴로매치가 상용화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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