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옹진군 진두항 회센터,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

영흥도 진두항 회센터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영흥도 진두항 회센터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화재로 영업이 중단된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 영흥수협 회센터가 약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진두항 영흥수협 회센터는 그동안 화재건물 철거, 실시설계, 인허가 등 관련 분야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약 56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약 2962㎡(896평) 지상 1층 규모로 회센터와 직판장 40개의 점포가 들어설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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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재건축을 위해 화재 발생 후 시설물 재건축을 위한 토지 사용 승인, 화재공제금 약 12억 3000만 원 및 냉난방 시설비 90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영흥수협은 약 43억 원의 재건축 공사비를 투입, 화재 피해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올해 12월까지, 보증금은 2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진두항 회센터 재개장으로 관광객 유치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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