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창원시협의회가 여름철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우 창원시협의회장은 “여름 폭우 및 장마철에는 어려운 이웃을 기억해야 한다”며 “몸과 마음까지 지치는 시기이므로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의 정성에 매우 감사드리며, 창원특례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창원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조항을 60%에서 70% 이상으로 변경 △분할 발주 조항 신설 △공동도급 활성화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창원지회는 매년 백미 기탁과 더불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치는 등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