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글로벌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야놀자 배보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전 관광자원과 야놀자의 전문화된 마케팅 인프라가 결합해 대전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 보유 여행자원의 판매 활성화 △대전시 개최 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의 협력 △글로벌 수준의 대전시 관광환경 조성 △관광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 0시 축제장을 찾는 체류형 관광객이 야놀자 앱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전 소재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내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야놀자와의 협력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야놀자의 전문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