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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랜드, 주말 농장 부지 매입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가 제공하는 부동산 긴급매매 플랫폼 트레이드랜드(이하 트레이드랜드)가 전국 주말 농장 부지 매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드랜드는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WECL)이 제공하는 부동산 긴급매매 플랫폼이다. 부동산 보유자의 긴급매매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15년 이상 부동산 경매 경험을 보유한 이성용 대표가 설립했다.

트레이드랜드는 홈페이지에서 부동산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24시간 이내에 기초분석을 통해 주변의 토지 이용 환경을 분석하면서 거래 가능한 현재 가격을 측정한다. 이후 매수자의 시각으로 해당 토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브리핑 자료를 만들어 전국의 국토종합클럽 멤버를 통한 직접매입 혹은 유튜브를 통한 국내외 부동산 매수자를 섭외해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트레이드랜드 측의 분석에 의하면, 영농승계율이 정책에 의해 대폭 증가되지 않는 한 지속적인 고령화로 인해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의 상속물건이 쏟아지는 시점에는 전체 농지의 80% 이상을 비농민이 소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녀가 부모의 농업을 이어받는 후계농 확보율이 5%에 불과하며, 상속농지의 95%가 결국 비농민에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상당수 농지가 목적에 따라 최유효 이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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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랜드 플랫폼 이성용 대표는 “가족이 함께 직접 체험 재배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손수 만들어가는 보람을 채우고자 하는 니즈가 많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2025년까지 전국 70여곳 이상의 트레이드랜드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5도 2촌 문화가 국민들의 삶 속에서 더욱 깊이 자리하도록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농장부지 매입 사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트레이드랜드 에서는 부동산 물건 분석 전문가를 채용한다. 업무는 매도 의뢰한 물건을 분석하고 심사하기 위한 업무이며 취업 플랫폼 또는 회사 홈페이지 하단의 주소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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