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학문화 확산 앞장”…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매년 후원금 전달하는 하나은행

3회 걸쳐 1500만원 이어 5000만원 전달

미래 과학 꿈나무 위한 후원회 사업 ‘호응’

하나은행은 지난 5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 김홍균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회장,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하나은행은 지난 5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 김홍균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회장,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하나은행이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간 과학문화 편차 해소와 호남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지식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총 3회에 걸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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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남선산업㈜ 회장)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회장은 “금융 산업의 중추 적인 역할을 해오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준 하나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 인재 양성 및 과학기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 꿈나무 초청 사업 ‘사이언스 캠프’ 및 ‘휴관일 초청 행사’ 등의 후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8000여 명의 아이들을 방문·초청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회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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