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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통한 에너지 절감기술 ‘Brain Box AI’ 한국파트너사와 MOU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캐나다의 AI 자율주행 빌딩 기술(Autonomous Building) 대표 기업인 브레인박스 AI(BrainBox AI) 한국파트너사 ㈜페스티벌, 인공지능 전문 미디어 더에이아이(THE AI)와 AI와 AI윤리 공동 협력 MOU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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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희대 이사, 전창배 이사장, ㈜페스티벌 김준기 대표, THE AI 황민수 대표, ㈜페스티벌 민성기 사업본부장) (자료제공=IAAE)▶왼쪽부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희대 이사, 전창배 이사장, ㈜페스티벌 김준기 대표, THE AI 황민수 대표, ㈜페스티벌 민성기 사업본부장) (자료제공=IAAE)



캐나다 몬트리올엔 본사를 둔 BrainBox AI는 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알고리즘을 결합한 연중무휴 자율주행 빌딩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7년차 AI 전문 기업으로 캐나다의 퀘벡 주정부와 스위스의 글로벌 기업 ABB 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2019년 5월 출시한 이 회사의 AI 기반 자율주행 빌딩 기술은 2020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제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자국인 캐나다는 물론 미국과 유럽,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중으로 ㈜페스티벌은 한국의 공식 사업파트너사다.


BrainBox AI 측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대형 빌딩(건물)의 과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왔고, BrainBox AI의 솔루션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외부 환경과 건물 내부 부하의 변화를 첨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365일 24시간 예측할 경우 빌딩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음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건물의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비용을 최대 25 %까지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회사에 투자한 ABB 그룹은 현재 운영중인 12,000개 소매점 건물에 활용 것으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술의 특징은 기존의 건물 관리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온실 가스 배출량과 유틸리티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같은 기술 배경에 이해를 같이한 양 기관은 MOU 행사에서 지국온난화 위기 속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윤리적 책임에 AI가 순기능을 할 수 있는 역할론의 제고에 공동 협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페스티벌 김준기 대표이사는 "Brainbox AI는 선진국에서 획기적인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로 인정받음은 물론 공익적 대안으로 장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Brainbox AI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나라와 우리 기업의 대외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HE AI 황민수 대표는 “BEMS, HVAC와 같이 전문 영역의 용어 등으로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인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여 당사도 대 국민적인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은 "전세계의 건물들 중 일부만이라도 AI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다면 전세계의 탄소배출량을 매우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정부, 민간 영역에서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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