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교육청, 이야기로 풀어가는 청렴 교육 개최

딱딱함 벗어 던지고 공연 형식으로 열려…“청렴 문화 조성에 노력”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열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열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본청 공감홀에서 청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박종훈 교육감, 박성수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장학관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은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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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은 이날 대금산조 연주와 경기민요 메들리로 시작하여 MBC경남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던지는 메시지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공연 형식으로 열렸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도 1등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호 존중과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청렴 계약 문화 조성 △부패 공익 신고 환경 조성과 신고자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 분야로 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도자로서 먼저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해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할 수 있다”라며 “기관장, 부서장으로서 의지를 지니고 상호 존중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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