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 공모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청한 ‘해양 위성 정보 기반 스마트 해양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제는 해양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해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해양 관측정보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 등은 5년간 73억여원을 투입해 해수면 온도, 해양오염, 항만 혼잡도 등 13건의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산학연관 협업 기능을 강화해 해양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신산업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해양 ICT 분야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35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151억원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