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양극화의 시작은 금융 자본주의였다

■문명의 운명

마이클 허드슨 지음, 아키넷 펴냄






나날이 부자의 지갑은 두툼해지는데 보통 사람들의 지갑은 얄팍해진다.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의 말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다. 혁신적 경제학자로 꼽히는 저자 마이클 허드슨은 금융화한 독점 자본주의 체제를 탈피하고 산업을 위한 자본주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탈달러화와 탈민영화는 현대판 ‘지대’가 된 독점의 고리를 끊기 위한 대안이다. 3만 2000원.

관련기사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