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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로봇물고기랑 물놀이 하자"… 원마운트, 야외 워터파크 개장

원마운트, 주중 야외 워터파크 개장

로봇물고기 체험존·루프탑 글램핑 신설

원마운트의 야외 워터파크 전경. 사진 제공=원마운트원마운트의 야외 워터파크 전경. 사진 제공=원마운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7월부터 주중에도 야외 워터파크까지 개장한다.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진 데 따라 무더위를 피해 워터파크를 방문하려는 휴가족을 겨냥한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실내와 야외 시설까지 전격 오픈한다. 튜브형 슬라이드인 투겔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 콜로라이드, 바디 슬라이드인 킹볼라이드, 윌링더비쉬, 루프탑 튜브썰매 에버슬라이드 등 인기 워터 슬라이드 시설을 모두 운영하는 셈이다.



아울러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신비한 로봇물고기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새롭게 도입했다. 로봇물고기 세 마리는 ‘어린왕자와 함께 별에서 온 물고기’로 어린왕자가 B-612행성을 떠나 여러 행성을 여행하다 여덟 번째로 도착한 곳이 바로 원마운트라는 컨셉으로 마련됐다. 로봇물고기가 워터파크 곳곳에서 이용객들과 함께 헤엄침에 따라 이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게 원마운트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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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헤엄치는 로봇물고기. 사진 제공=원마운트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헤엄치는 로봇물고기. 사진 제공=원마운트


실제로 원마운트를 찾은 고등학생 최모 군은 “수영을 하는 도중 로봇물고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지만 자유롭게 헤엄치는 로봇물고기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원마운트 측은 “이번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어린왕자 별에서 온 세 마리의 로봇 물고기와 함께 수영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도입했다”며 “실내외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세 마리의 물고기를 만나면 건강과 행운과 사랑을 얻게 된다는 컨셉으로 준비했고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해 당첨되면 다양한 사은품이 쏟아지는 이벤트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봇물고기 외에 당일형 글램핑 시설인 루프탑 글램핑인 더쉼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더쉼은 연인, 가족, 단체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도심 속 루프탑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당일형 글램핑 시설이다.

원마운트 측은 “매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권과 부대시설 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 CS교육 등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과 재미, 즐거움을 늘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언급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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