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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한빈 "다국적 그룹 소통…천천히 대화하는 게 먼저" [SE★현장]





신인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리더 성한빈이 다국적 그룹을 이끄는 리더로서 팀워크를 강화시킨 노하우를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신인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엠넷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만들어진 보이 그룹이다. 184개국 팬들의 투표로 최종 1위부터 9위까지 선발된 9명의 멤버(1위부터 차례대로 장하오·성한빈·석매튜·리키·박건욱·김태래·김규빈·김지웅·한유진)로 구성됐다. 이 중 장하오와 리키는 중국 국적, 석매튜는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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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한빈은 "다국적인 그룹이다보니까 소통에 대해서 천천히 대화하는 게 먼저였다. 리더로서, 커뮤니티나 다양한 활동들을 할 때 팀원과 다같이 이해했는지 먼저 체크하고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바꿔서 말해주는 걸 먼저 했었다. 그 다음에는 멤버들이 기다려주는 성격이다보니, 제가 얼른 정리해서 연습할 때 활동할 때 알려주면 멤버들이 입력이 되는 그런 식으로 팀워크를 맞췄다"고 3개월 간 멤버들과 합을 맞춘 방법을 밝혔다.

성한빈은 이어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을 먼저 맞췄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타이틀곡 '인 블룸'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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