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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가기 가장 좋은 달은"… 카약, 여행지별 추천 서비스 출시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별 최적의 여행 시기를 추천하는 서비스 ‘여행 가기 좋은 달’을 국내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여행 출발지, 목적지, 여행 기간을 설정하면 평균 항공권 가격, 비수기·성수기 기간, 여행지 날씨 등을 분석해 사용자가 설정한 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달과 구체적인 여행 일정, 최적의 예약 시점 등을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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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특정 월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정도 분석해준다.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가격 및 호텔 평균 예약 비용 등을 고려한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 날짜를 도출해 준다. 출발일 별로 항공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차트도 제공해 여행객들의 각자 예산에 적합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올여름 휴가 여행지로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일본 도쿄를 검색하면 여행가기 가장 좋은 달로 11월이 추천된다. 11월에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여행객들이 붐비지 않는다. 평균 약 13도의 선선한 늦가을 날씨가 지속돼 합리적이고 쾌적한 도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키지 여행지로 소개돼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검색하면 비교적 평균 항공권 비용이 저렴하고 인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7월이 추천된다. 원하는 여행 일정에 따라 평균 항공권 비용이 가장 저렴한 시기의 일정과 예약 시기도 제안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중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달, 주중 호텔 평균 예약 비용, 가장 날씨가 더운 달, 강수량이 가장 적은 달 등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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