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4.8% 감소한 132억 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5억43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2억7600만달러 적자였다.
관세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1~10일 수출입현황을 발표했다.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승용차의 수출은 25.2% 증가한 반면 반도체는 36.8% 쪼그라들었다. 국가별로도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이 22.4% 늘어난 반면 미국(-9.0%), 중국(-20.6%)으로의 수출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