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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마트팜’ 개발 에인트체인소프트, 필리핀 등 해외시장 진출 모색







에인트체인소프트(대표 김성욱, 이하 에인트체인)는 3일 ‘스마트팜’ 기술을 자체 개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에인트체인 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인증 특허 및 AI 융합을 기반으로, 컨테이너형 친환 경 IC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농업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동하는 기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 특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원하는 농작물을 기후에 상관없이 365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에인트체인은 농작물 재배가 다소 어려운 기후를 가진 필리핀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추 양파 등 그동안 현지에서 비싸고 신선도는 떨어지는 농산물을 공급받던 것에서 탈피, 최상의 품질 및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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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대표는 “에인트체인은 40피트 사이즈의 ICT가 접목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수출을 통해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현지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인트체인소프트는 나아가 김 양식업까지 수출영역을 확장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일본 등으로 스마트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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