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30년까지 부산서 '태양의 서커스' 공연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캐나다 태양의서커스그룹 및 국내 공연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태양의 서커스’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전 세계 60개국 450여 도시에서 누적 관객 2억 명 이상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공연이다. 협약에 따라 협약 참여 기관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부산에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LUZIA)’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또 태양의 서커스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상설공연장 건립도 장기 과제로 논의한다. 시는 태양의서커스그룹 측과 협업해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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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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