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

텔스타홈멜과 협력

박인원(앞줄 왼쪽 두 번째)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로보틱스박인원(앞줄 왼쪽 두 번째)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000150)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선다.

11일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이밖에 현대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등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설계, 라인 제작 등을 담당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용접 △물건을 빠르게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볼트 체결 △제품을 팰릿 위에 쌓는 팰레타이징 등 다양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공정을 협동로봇이 수행하고 사람은 더 고부가가치의 일에 집중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효율성·생산성·안전성 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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