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나눔형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11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안양매곡·남양주왕숙에서 공급한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 주택 1136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접수한 결과, 1만 3012명이 신청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 청약 경쟁률은 안양매곡 19.9대 1, 남양주왕숙 9.6대 1이다.
나눔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를 보면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남양주왕숙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11~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은 안양매곡 9점(만점), 남양주왕숙 7~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잔여공급은 안양매곡 9~11점, 남양주왕숙 3~9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안양매곡 평균 1593만 원, 남양주왕숙 평균 1254만 원 수준이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안양매곡 3000만 원, 남양주왕숙 2540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