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첫 ‘체육진흥팀→보건소 건강증진과’ 개편한 지자체…건강증진·체육발전 1석 2조 효과

신안군,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기획 호응

신안군청 전경. 사진 제공=신안군신안군청 전경. 사진 제공=신안군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체육진흥팀을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조직 개편해 운영에 들어간 전남 신안군의 차별화된 행보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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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체육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문화관광 관련 실과에 조직되지만, 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체육진흥의 목적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체육진흥팀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최근 1300여 명이 참여한 ‘퍼플섬 걷기대회’ 체육행사에 전 군민 비만 예방 및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의 동반 상승 효과를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체력 증진으로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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