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FHC)’ 통합한국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 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8~10일 중국 상해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다. 통합한국관은 총 15개로, 이 중 춘천 기업 4개 사가 참여하게 된다.
전시 분야는 식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기업 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비, 장치비, 참가비, 통역비, 편도 운송비를 지원한다.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 및 홍보 마케팅도 지원된다. 왕복항공료 및 숙식비는 기업 부담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기한 내 접수된 서류에 한해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식품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구매자 발굴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