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왼쪽 네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가 오기웅 차관이 14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협·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는 차관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라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계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업종별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에 대한 우려,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 차관은 “윤석열 정부 1호 국정과제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장 애로 건의를 듣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