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조기에 진화됐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8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8시 17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양방향 열차가 대치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약 1시간 10분 만인 오전 9시 7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대치역 승강장에 있는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연기 발생을 조치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