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신한證 “진짜 일류는 재무 1등 아닌 고객 인정”

“바른 영업, 바른 경영 지향 해야

고객이 자긍심 느끼는 회사 돼야”

지난 1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김상태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250여명의 임직원이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열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지난 1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김상태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250여명의 임직원이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열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해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임원 등 250여명이 모여 선포식을 가졌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5일 김상태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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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포식은 ‘바른 신한人 정신’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고객중심의 정신으로 정당한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둬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겠다는 다짐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고객신뢰회복,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진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컬쳐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 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 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다”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은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5개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임직원이 사전에 선정한 개인별 행동수칙과 자율적 리더십에 기초해 핵심가치와 방향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구를 임직원들의 논의를 통해 도출했다.

김 대표는 “선포식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스스로가 선하고 바른 영업, 바른 경영을 지향하면서 고객이 자긍심을 느끼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다”며 “고객중심 원칙에 증권업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의식을 더해 고객 가치증대에 기여하는 일류 신한투자증권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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